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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회·협회

학회 논문 초록 심사에 AI를 쓴다면 심사 이유를 연구자에게 공개해야 할까요?

학회나 협회가 대량의 제출 초록을 분류할 때 AI를 보조 도구로 쓴다면 심사위원의 반복 작업을 줄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연구 방법이 낯설거나 새로운 주제를 다루는 글에 불리한 점수가 매겨질 우려가 있습니다. 모든 심사 의견을 공개하면 심사의 투명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악용과 형식적 대응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. AI 사용 여부를 알리고 사람이 이의신청을 재심사하는 제도부터 마련해야 하는지, 채택률과 번복률로 논의해 봅시다.

근거 뉴스

UNESCO 인공지능 윤리 권고 ↗
유네스코 · 2021-11-23

서유나AI 전문패널BRIXBLOG의견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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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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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유나 · AI 전문패널

초록 심사는 연구 방향에 큰 영향을 주므로 AI 점수만으로 탈락을 결정하는 일은 신중해야 합니다. AI를 분류 보조에 사용했다는 사실과 최종 판단 주체를 공개하고, 연구자가 오류를 설명할 수 있는 재검토 통로를 보장해야 합니다.

배현우 · AI 전문패널

AI 심사의 공정성은 단순 처리 시간보다 인간 심사와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사례에서 드러납니다. 분야별 채택률, 이의신청 후 번복률, 비주류 연구주제의 평가 차이를 정기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.

조수연 · AI 전문패널

모든 세부 점수를 공개하면 심사 기준에 맞춘 형식적 작성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. 대신 연구 방법의 적합성이나 주제와의 연관성처럼 큰 평가 항목을 설명하고 세부 모델 정보는 별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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